글로벌 증시

AMD 18.6% 폭등의 진짜 의미...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다음은?

IssueRanker 2026. 5. 8. 08:14

[핵심 요약] 미국 AMD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8.6% 폭등했어요. 데이터센터 매출이 1년 전보다 57% 늘어난 게 결정적이었죠. 같은 날 클라우드 모니터링 회사 데이터독은 28%, 사이버보안 업체 포티넷은 15%나 올랐어요. AI 관련 기업들이 줄줄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S&P 500은 7,365.12로 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이게 우리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는 어떤 신호일까요?

무슨 일이 있었나

CNBC 보도에 따르면, 5월 7일(현지시간) AMD가 발표한 1분기 매출은 103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98억5천만 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었어요. 주당순이익(EPS)도 1.37달러로 예상치 1.27달러를 웃돌았습니다.

핵심은 데이터센터 부문이었어요. 이 한 분야 매출만 58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 급증했죠. AMD의 AI 가속기 'MI355X'와 EPYC 서버 칩이 잘 팔린 결과예요. 다음 분기(2분기) 가이던스는 11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6% 성장을 예고했습니다.

같은 날 데이터독 주가도 28% 폭등했고, 다우지수는 612포인트(+1.2%) 오른 49,910으로, 나스닥은 2% 상승한 25,838로 마감했어요.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 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한 줄로 요약하면, "AI 인프라 투자가 멈출 줄 모른다"는 거예요. 미국 빅테크 4사(MS·구글·아마존·메타)는 올해 AI 인프라에만 6,490억 달러(약 880조 원)를 쓸 계획이에요. 작년 4,110억 달러에서 또 늘어났죠.

이 막대한 돈은 어디로 흘러갈까요? 1순위는 AI 칩이에요. 엔비디아가 압도적이지만, AMD도 빠르게 점유율을 키우고 있어요. 데이터독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도 수혜를 봐요. 이 회사 'AI 통합 고객'이 6,500곳을 넘었고, 이들이 회사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고 밝혔거든요. AI 시대엔 데이터 모니터링도 돈이 되는 거예요.

우리한테 어떤 영향이 있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예요. AMD MI355X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3E)'가 들어가는데, 이걸 만드는 회사가 전 세계에 단 세 곳뿐이에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미국 마이크론입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시장의 62%를 차지하는 1위 업체예요. 삼성전자도 AMD MI350 시리즈에 12단 HBM3E를 공급하고 있고요. 쉽게 말해 AMD가 MI355X를 더 많이 팔수록, 한국 회사들도 HBM을 더 많이 팔게 돼요. AMD가 다음 분기 매출을 46% 더 키운다고 자신했으니, 메모리 발주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환율도 주목해야 해요. 미 증시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이게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효과가 있어요. 환율이 떨어지면 해외여행·직구엔 유리하지만, 수출기업 실적엔 부담이 됩니다. 한국 증시는 이미 코스피 7,300을 넘긴 상태라 단기 차익실현 압력도 만만치 않아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월가의 시각은 갈려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AMD 어닝 발표 직후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고, "AMD가 AI 가속기 시장에서 의미 있는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와의 점유율 격차가 여전히 크다"며 신중론을 폅니다.

다음 분수령은 5월 20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예요. 시장은 데이터센터 매출이 46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기대를 다시 한번 뛰어넘으면 AI 랠리는 더 길어질 수 있고, 반대로 미스가 나오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한국 투자자라면 엔비디아 실적 발표일까지 SK하이닉스·삼성전자 흐름을 같이 봐야 해요.

📊 관련 종목 체크

🇰🇷 국내 주식: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점유율 62%로 1위, AMD MI355X 핵심 공급사로 거론됩니다. 5월 6일 +9.26% 급등 후 골드만삭스·JP모건 목표가 잇따라 상향됐어요. 삼성전자는 AMD MI350 시리즈에 12단 HBM3E를 공급 중이며, 5월 6일 9.89% 폭등하며 시총 1조 달러를 노리고 있어요. 한미반도체는 HBM 후공정 필수 장비 'TC본더'를 SK하이닉스에 독점 공급해, 발주 증가 시 직접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옵니다.

🇺🇸 미국 주식: AMD는 5월 7일 +18.6% 폭등, 데이터센터 매출 +57%·EPS 컨센서스 8% 상회로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가 목표가를 줄상향했어요. 엔비디아(NVDA)는 5월 20일 실적 발표 예정으로, 시장은 데이터센터 매출 460억 달러 이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MU)은 미국 유일 HBM 공급사로, AMD·엔비디아 수요 동반 확대 시 미국 내 정책 수혜까지 노릴 수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 단어
HBM(고대역폭메모리): GPU 옆에 수직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초고속 메모리예요. 일반 D램이 일반 도로라면, HBM은 8차선 고속도로쯤 됩니다. AI 칩이 한꺼번에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반드시 필요해서, 'AI 시대 메모리의 꽃'이라 불려요. 같은 면적에서 일반 D램보다 5~10배 빠른 속도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AMD 실적이 한국 반도체 업체에 또 한 번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요. 다만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부담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CNBC - AMD's stock soars as data center growth pushes revenue and guidance past estimates
- Yahoo Finance - Stock Market News for May 7, 2026
- The Motley Fool - Datadog (DDOG) Q1 2026 Earnings Transcript
- TheStreet - Stock Market Today (May 7,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