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뉴스만 틀면 "중동 전쟁", "기름값 폭등" 소리가 들렸죠. 그런데 오늘(6월 19일)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막혔던 바닷길이 다시 열리면서 기름값이 뚝 떨어지고 있거든요. 멀게 느껴지는 중동 얘기 같지만, 사실 우리 주유소 가격과 장바구니 물가에 바로 닿는 이야기예요. 카페에서 수다 떨듯 풀어드릴게요.[핵심 요약] 미국과 이란이 60일짜리 휴전에 합의하면서, 세계 원유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오늘 다시 열립니다. 한때 배럴당 105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브렌트유)는 79달러대로, 한 달 새 약 24% 급락했어요. 기름을 거의 전량 수입하는 한국에는 물가·환율·무역수지 모두에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무슨 일이 있었나로이터·CN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