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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국 주식 4% 폭락한 날, 사라진 돈은 어디로 갔을까?

주말 사이 미국 주식 계좌를 열어본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개인투자자)라면 가슴이 철렁했을 거예요. 엔비디아, AMD 같은 반도체·AI 대장주들이 하루 만에 우르르 무너졌거든요. "또 폭락장 시작인가?" 싶죠. 그런데 월가에서는 의외로 "이건 폭락이 아니라 자리 바꾸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무슨 말일까요?[핵심 요약] 미국 5월 고용지표가 예상의 두 배로 잘 나오면서, 오히려 "금리 인하는 물 건너갔다"는 공포가 퍼졌습니다. 국채 금리가 튀어 오르자 비싼 기술주에서 돈이 빠져나갔고, 나스닥은 4% 넘게 급락했어요. 하지만 그 돈은 시장 밖으로 나간 게 아니라 중소형주·가치주로 '이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폭락이 아닌 '순환매(로테이션)'로 봅니다.무슨 일이 있었나지난주 미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 2026.06.08

구리값 사상 최고 찍었다… 에어컨·전기차 값도 들썩일까?

구리는 전선과 에어컨, 전기차, 스마트폰 속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금속이에요. 그런데 이 구리 가격이 2026년 들어 사상 최고를 찍었습니다. 금과 은까지 나란히 신기록 행진 중이고요. 멀게만 느껴지는 국제 금속 시세가 왜 내 생활비와 내 주식에까지 연결되는지, 쉽게 풀어드릴게요.[핵심 요약] 국제 구리 가격이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톤당 1만 3,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알루미늄은 4년 만에 최고가, 금·은·백금도 줄줄이 신기록을 새로 썼어요. 중동 전쟁에 따른 운송 차질, 미국의 관세 예고, AI·전기차發 수요 폭증이 한꺼번에 겹친 결과입니다. 구리·알루미늄을 대부분 수입해 쓰는 한국엔 제조 원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이슈입니다.무슨 일이 있었나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구리 가격이 런던금속..

산업·기업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