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만 해도 "연준이 곧 금리를 내려줄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의 상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발표된 미국 물가 4.2% 쇼크 이후, 분위기가 180도 뒤집혔어요. 이제 시장은 "내리는 게 아니라 올릴 수도 있다"에 베팅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연준 회의에 왜 우리 대출이자와 환율이 달려 있는지 정리해 드릴게요.[핵심 요약]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오는 10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확률을 63%로 보고 있습니다. 몇 주 전까지 '금리 인하'가 대세였던 것과 정반대죠. 다음 주 6월 16~17일에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데뷔 회의(FOMC)가 열립니다. 이번엔 동결(약 65% 확률)이 유력하지만, "앞으로 올릴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올지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