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를 보면 좀 이상합니다. 외국인이 하루에 1조 원 넘게 주식을 내다 파는데도, 지수는 8,700선을 지켜냈거든요. "외국인이 팔면 주가는 떨어진다"는 상식이 안 통한 셈이죠. 게다가 한 증권사는 "코스피가 1만 1,500까지 간다"는 목표치를 새로 내놨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이 수수께끼를 카페에서 수다 떨듯 풀어드릴게요.[핵심 요약] 6월 17일 코스피는 장중 8,600대 중반까지 밀렸다가 8,710.95(-0.18%)로 마감하며 8,700선을 사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1조 8천억 원어치를 팔았지만, 개인 투자자가 1조 8천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쳤어요. 같은 날 대신증권은 코스피 목표치를 11,500으로 올리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근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