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는 전선과 에어컨, 전기차, 스마트폰 속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금속이에요. 그런데 이 구리 가격이 2026년 들어 사상 최고를 찍었습니다. 금과 은까지 나란히 신기록 행진 중이고요. 멀게만 느껴지는 국제 금속 시세가 왜 내 생활비와 내 주식에까지 연결되는지, 쉽게 풀어드릴게요.[핵심 요약] 국제 구리 가격이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톤당 1만 3,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알루미늄은 4년 만에 최고가, 금·은·백금도 줄줄이 신기록을 새로 썼어요. 중동 전쟁에 따른 운송 차질, 미국의 관세 예고, AI·전기차發 수요 폭증이 한꺼번에 겹친 결과입니다. 구리·알루미늄을 대부분 수입해 쓰는 한국엔 제조 원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이슈입니다.무슨 일이 있었나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구리 가격이 런던금속..